요약문
2014, 2015년은 바이오화학 산업에 있어 많은 성과와 함께 저유가라는 위기를 맞이한 다사다난한 시기였다. 2004년 미국 DOE에서 12가지 바이오 유래 플랫폼 화학물질에 대한 보고서 ‘Top Value Added Chemicals from Biomass’를 발간한 지 약 10년이 지났고, 바이오화학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한 첫 세대에 해당하는 기업들도 하나 둘씩 상용화 플랜트를 건설하며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DNA 시퀀싱, 대사경로의 분석과 디자인 등 합성생물학과 관련된 기술들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또한 2015년 11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의 결과 출범한 파리 신기후체제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친화적 기술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예상치 못한 저유가의 장기화 조짐은 바이오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투자 위축 등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게 하였고 이에 따라 기존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신규 기업들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본 리포트에서는 바이오화학 산업의 동향에 대해 크게 환경, 주요 전략(주요 기업 및 제품 현황), 향후 전망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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